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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정화식물 TOP 10
나사에서 선정한 실내 공기정화식물
식물이 사무실이나 가정 등 실내에서 공기를 정화하고 미세먼지 수치까지 낮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미항공우주국(NASA)에서는 어떤 식물이 실내 공기를 가장 잘 정화하는지 임상실험을 했었고, 그 결과 공기질을 눈에 띄게 높이는 식물들을 선정했습니다.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나사에서 선정한 실내 공기정화식물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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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스파티필름 (학명 Spathiphyllum wallisii, 영문명 Peace lily)
평화의 백합이라고도 불리는 스파티필름은 푸르른 잎사귀 사이에서 돋보이는 하얀 꽃이 매력적입니다. (사실은 꽃이 아니라 잎사귀가 주머니 모양으로 바뀐 것입니다.) 꽃은 온도와 햇빛의 양이 알맞으면 연중 내내 피어납니다. 벤젠, 포름알데히드, 트라이클로로로에틸렌, 암모니아 등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기에도 효과적인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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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보스턴 고사리 (학명 Nephrolepis exaltata, 영문명 Boston Fern)
고사리라는 양치식물은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합니다. 보스턴고사리 역시 덩굴고사리과에 속한 한 종류로서 습하고 간접광이 드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일반적인 고사리와는 다르게 잎이 크고 아치형으로 늘어지는 모양새입니다. 공중화분에 걸어두고 키우면 멋진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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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피쿠스아리 (학명 Ficus macleilandii, 영문명 Ficus alii)
피쿠스아리는 태국이 원산지이며 온화한 기후에서 자랍니다. 키우기가 까다롭지 않고 병충해에도 강해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합니다. 휘발성 화학 물질 제거 효과가 뛰어나고, 실내 습도도 조절해 줍니다. 화분에서도 키가 제법 크게 자라는데, 외목대로 키우면 수형이 예쁘고 독특한 멋이 있어 꾸준히 인기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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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피닉스야자 (학명 Phoenix roebelenii, 영문명 Dwarf date palm)
피닉스라는 이름은 불사조처럼 붉은 열매를 맺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합니다. 잎이 옆으로 퍼져 자라기 때문에 넓은 공간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원스럽게 뻗어나가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는 매력이 있어요. 하지만 자라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피닉스야자를 크게 키우고 싶다면 대품을 들여오는 것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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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헤데라 아이비 (학명 Hedera helix, 영문명 English Ivy)
아이비의 종류는 수십 가지로 아주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잉글리시 아이비라고 불리는 헤데라 아이비가 공기 정화식물 6위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그맣고 아담한 잎을 갖고 있지만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효과는 어떤 식물보다도 뛰어납니다. 덩굴성 식물이기 때문에 화분을 공중에 매달아 키우면 늘어지는 모습이 멋스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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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드라세나 데레멘시스 (학명 Dracaena deremensis, 영문명 Corn plant)
'드라세나'라는 이름이 붙은 식물은 용혈수과로, 길쭉하고 푸르른 잎이 특징입니다. 드라세나 중에서도 데레멘시스는 옥수수와 비슷하게 생겨서 영어로 corn plant 라고 합니다. 공기 중 오염물질인 트리클로로로에틸렌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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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인도고무나무 (학명 Ficus elastica, 영문명 Rubber plant)
인도고무나무는 중간 크기의 식물로 실내 공간을 아름답게 꾸며줍니다. 잎이 도톰하고 윤기가 있어서 단정한 분위기에 좋습니다. 실내에서 키울 때 적응을 잘 시키려면 어릴수록 더 유리합니다. 여름에 햇빛을 많이 쬐어 주고 큰 화분에서 키운다면 빠른 성장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유해한 가스를 잘 흡수하고 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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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대나무야자 (학명 Chamaedorea seifrizii, 영문명 Bamboo palm)
대나무인지 야자나무인지 아리송한 대나무야자는 엄밀하게는 야자수에 속합니다. 주로 휘발성 화학물질을 잘 정화해서 새집증후군을 예방해 줍니다. 그래서 집들이 선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증산작용을 통해 습도 조절도 해 주니 일석이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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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관음죽 (학명 Rhapis excelsa, 영문명 Broadleaf lady palm)
관음죽은 대나무야자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습니다. 일본 관음산에서 자라는 대나무와 닮았다 해서 관음죽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로 야생에서는 한 번도 발견된 적이 없고 중국에서 재배하는 것만 존재합니다. 처음에는 일본 및 중국에서 관상용으로 키우다가 점차 전세계로 퍼졌습니다. 동양적인 생김새 때문에 서양에서도 인기가 있습니다. 암모니아 냄새 제거에 특히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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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아레카야자 (학명 Dypsis lutescens, 영문명 Areca palm)
아무래도 야자수들이 공기 정화에는 탁월한 실력을 가진 것 같습니다. 나사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1위는 야자수속의 아레카야자입니다. 아레카야자는 노란 야자, 황금 지팡이 야자 등 많은 이름을 갖고 있는데, 금색 지팡이 같은 꽃대에 노란 꽃이 오밀조밀하게 달리기 때문에 붙은 이름들입니다. 나사의 연구실 환경에서 유해물질을 가장 눈에 띄게 제거했다고 합니다.
집안이나 사무실에 식물을 가꾸면서 인테리어 효과와 함께 맑은 공기까지 누려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