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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집, 회사 등 실내 공간에서 식물을 가꾸면 다양한 이로움을 얻을 수 있다. 대표적인 세 가지를 꼽으면 다음과 같다.



1. 기분을 좋게 한다.

식물이 조금씩 자라는 모습을 보면 마음에 안정감이 든다. 꽃이나 잎 등 식물의 형태를 감상하며 아름다움을 느낄 수도 있다. 단조로운 실내 공간에 식물이 있으면 분위기가 환기되기도 하며, 스트레스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식물은 업무 능률을 높여주기도 한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물이 있는 근무 환경에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일에 집중하는 시간이 길었고, 창의적인 의견을 많이 내놓았다고 한다. 근로자들의 기분이 좋아져 생산성이 높아진 것이다.


2.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식물은 실내의 독성물질을 흡수하여 공기를 정화한다. 식물은 광합성과 증산작용을 하는데, 이를 통해 실내에 있는 유해물질(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화학물질 등)을 정화해서 실내를 쾌적하게 만든다.
몇몇 공기정화에 탁월한 식물들이 새집증후군을 예방해 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비단 새집증후군이 아니더라도 도로변이나 도심에 있는 건물의 경우, 외부의 오염된 공기로 인해 실내 공기까지 오염되기도 한다. 이 때 실내에 식물이 있다면 공기 정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식물은 공기 중 습도를 조절해 준다. 건조한 겨울철의 경우, 실내 습도가 조절되면 목이 아픈 것이 완화되기도 하고, 감기 예방 효과도 있다.


3. 소음을 줄인다.

식물은 실내 소음을 줄여 사생활 보호 역할도 톡톡히 한다. 식물이 있으면 진동과 소음이 차단되는 효과가 있다. 중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이를 이용한 녹색 건물들도 있다. 하지만 식물도 지나친 소음에 노출되면 생장에 피해를 입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소음은 삼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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